작년 한 해를 통틀어 크게 후회했던 일 중 하나는
북클럽문학동네와 민음북클럽에 가입하지 않았던 것!!!
그래서 올해는 빼먹지 않기 위해 미리 알림신청까지 했다 ㅎㅎ
이번 년도 테마는 작가와 동물친구들이다.
가입선물 두 번째가 연관되어 있는데
차근차근 가입선물이 무엇인지 확인해보자!
일단 민음사의 대표 전집 "세계문학전집"이나
"세계시인선"에서 3권을 택할 수 있다.
나는 세계문학전집에서 2권, 세계시인선에서 1권을 택했다.
전집과 시인선의 수많은 책들 중 어떻게 3권을 고르냐고?
위에 "상세보기"를 누르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한 화면에 15문장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 마음에 드는 3문장을 골라 결과를 보면
책 표지를 비롯한 정보가 나온다.
(마음에 드는 문장이 2개 밖에 없으면 우측 상단에 "다른 보기"를 누르고 다시 3문장을 골라야 하는게 아쉽다.)
다음으로 받는 책은 이번 해의 주제인 작가와 그들이 사랑한 동물과 관련된 책이다.
버지니아 울프, 안톤 체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헤르만 헤세, 잭 런던
총 5명의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상세보기를 누르면 실사가 나오는데 이건 소장각이다!!!
음.
그래, 마침 에코백이 필요했어.
좀 괜찮은걸로.
어머!
너 일단 사진으로는 합격이다 얘~
실물도 이렇길 바래!!
음 그래.
천으로 되어 있는게 좀 신기한데
딱 세계문학전집을 위한 북커버네~
촉감 오지게 기대된다!
독서 기록 노트는 사실 내가 잘 안 쓸 것 같다.
이런 부분에서는 꼼꼼한 면이 별로 없으니깐...
그래도 디자인을 하는 사람으로서 좋은 레퍼런스가 될듯!
2019 민음 북클럽 가입선물은 요롷게 총 5개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입하는 것이기에 선물 받는다는 느낌이 크게 드는데,
내가 노리고 있는 건 가입 선물보다는 혜택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민음사다운 모습이 특별 이벤트로 나타나는데
그건 다음 게시물에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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