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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좋은 것을 골라내는 사람

 

우리는 SNS와 여러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를 본다. 콘텐츠는 담당하는 개인 혹은 팀이 선별하고 정리한 것이다. 그 주체를 보통 에디터라고 한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담당 에디터의 선택으로 특정 경로를 통해 유입되셨다. 달리 말하자면 수없이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에디터가 이 글을 택해서 메인이든 어디든 전시해둔 것이다.(감사합니다.)

 

이 글을 쓰는 나도 에디터다. 전문성을 지닌 건 아니다. 단지 272쪽인 『Jobs1: 에디터』에 관심을 가졌고, 읽었고, 이걸 보시는 분들께 괜찮아 보이는 것들을 택했으니깐 일종의 에디터다.(다만 좋은 에디터는 아닌 듯하다.)

 

3가지 핵심(이자 목차)을 먼저 말씀드리고자 한다.

1.직업과 직업적 사고는 다르다.

2.에디터와 에디터십은 다르다.

3.직업적 사고와 에디터십을 지닌 사람은 직업과 에디터란 단어에서 자유롭다.

 

이제 마음껏 나가셔도, 다음 글을 읽으셔도 좋다.

 

아, 책 자체를 짧게 리뷰하자면, 이 책은 가벼운 마음으로 가볍게 들고 다니면서 읽으시면 좋은 알약 한 알과 같다.

 

뾰로롱~

 

2020/06/22 - [책리뷰] - "에디터의 본질을 만져보자" 1. 직업과 직업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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