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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반전]



반전의 내용은 368~369페이지, 구체적인 내용은 379페이부터 서술되는 마지막 B파트에 나온다.


이나바 아사미의 원래 이름은 “야마모토 미나요”였다. 그녀는 도쿄로 올라와 생활고를 겪는다. 그래서 성인동영상을 찍었다. 소설 속 그녀의 페이스북 비밀번호였던 “나기사 사유리”라는 이름은 당시에 찍은 AV배우로서의 이름이다. 누구나 알 정도로 유명해졌지만 안타깝게도 제작사의 실수로 그녀의 본명과 개인 정보가 퍼져나갔다.


이로 인해 여러 사람이 피해를 받았다. 그 중 그녀의 룸메이트이자 대학 친구였던 진짜 “이나바 아사미”가 있었다. 진짜 아사미는 우울증을 앓다가 그것을 치료하기 위해 대부업체에 손을 빌린다. 대출은 다시 우울증에 영향을 주고 이로써 우울증-대출의 무한고리가 형성된다. 이때 가짜 이나바 아사미가 신상정보 유출에 따른 스트레스를 진짜 아사미에게 푼다. 그리고 진짜 아사미는 자살을 한다.


목숨을 끊은 진짜 아사미는 유서에 자신을 야마모토 미나요로 소개한다. 그녀는 야마모토 미나요에게 개인정보유출의 피해가 없는 자신의 신상을 선물로 주고 떠났다. 이후로 원래 야마모토 미나요는 친구 이나바 아사미의 신상을 따라 살아간다.


요약하자면 소설 속 메인 여주인공은 자살한 친구의 본명과 신상을 자신의 것으로 살아간다는 것이다.


이 반전을 보고 232-235페이지를 본다면 본 여주인공의 과거를 볼 수 있다. 다케이의 접근을 반가워하던 여주는 다케이를 떠본다. 야마모토 미나요라는 후배를 기억하는지 물어보고, 그녀가 다케이의 아이를 가졌던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 결과적으로 그 후배가 여주이기 때문에 여주가 이전에 다케이의 아이를 뱃었다는 말이 된다.



결말을 알고 싶다면 아래 글을 보시면 됩니다.

2019/01/02 - [책리뷰]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반전]




전체 스토리를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2019/01/02 - [책리뷰] -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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