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터의 본질을 만져보자" 1. 직업과 직업적 사고, <Jobs1: Editor>
1.직업과 직업적 사고는 다르다. 직업 시리즈를 여는 『Jobs1: 에디터』의 메인 디시는 “에디터”다. 그렇지만 거기까지 이끄는 애피타이저의 역할은 가늠할 수 없을 정도다. 그건 바로 조수용 발행인의 “Opener”다. 세 문장이 Opener를 요약한다. “세상의 많은 창의적인 일들이 직업적 사고를 제대로 이해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직업이란 내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 즉 말 그대로 무엇을 위해 하루하루를 사는지 하는 정체성에 가깝다.” “직업은 근본적으로 나 자신의 존재 의미에 가깝다.” 직업적 사고는 직업과 내 존재를 연결하는 생각이다. 거기에는 역할, 능력, 태도, 성격, 기술 등 구체적이면서 추상적인 여러 가지가 포함된다. 아쉽게도 직업에서 직업적 사고를 빼고 일을 하게 될 때가 자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