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의 미스테리한 분위기가 더해졌다! <애니가 돌아왔다>
#애니가돌아왔다 #CJ튜더 #다산북스 [6.5/10] 、 새 책이 나왔습니다. 그녀의 전작인 〈초크맨〉을 읽고 느꼈던 스릴이 얼마 전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초크맨〉은 범죄의 배경에 정신적, 영적인 소재가 활용되었던 책이었죠. 그걸로 내용을 더 미스테리하게 만든 점이 인상에 남았습니다. 그런 C. J. 튜더가 〈애니가 돌아왔다〉로 돌아왔습니다. 아주 멋진 표지와 함께 말이죠. 〈애니가 돌아왔다〉는 주인공이 어린 시절을 보낸 안힐에 선생님으로 부임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그는 고향에서 과거의 일이 반복되려고 한다는 메일을 받고 고향으로 돌아옵니다. 이전처럼 음산하고 폭력적인 분위기인 고향인, 안힐. 남아있는 사람들과 최근에 일어난 이해 못할 사건들에서 주인공은 과거의 기억을 마주합니다. 절친이 자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