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양에 왔다면 은빛고을에서 점심을 먹어보자
이날 부모님과 제주시 삼양동에 볼 일이 있었다. 점심시간이 다 되었을즈음에 식당을 검색했고 고등어조림을 먹기 위해 로 향했다. 어머니는 아침을 많이 먹어 먹을 생각이 없으시다고 하셨기에 솔로플레이를 하셨다. 아버지와 내가 도착했을 즈음의 식당은 만석이었다. 정확히는 두 자리가 아직 그릇이 치워져있지 않은 상태였다. 두 명이서 운영을 하고 계시는데, 찬이 많고 후하게 주셔서 그런지 쉴 틈이 없으셨다. (참고로 주차장은 정말 알아서 잘 찾아야 한다.) 은빛고을에는 공식 메뉴가 많지 않다. 정확하게는 적다. 식당 외벽의 유리나 간판에 적혀져 있는 메뉴가 여럿 있지만 현재 하고 있지는 않는 듯하다. 점심 때 자리에 앉으면 무조건 메뉴는 은빛고을정식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아도 그렇게 주신다. 고등어구이는 사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