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수유 사이, 맛있는 고등어구이를 먹었다 - 연포생선구이 전문점
자전거를 타고 운동을 하러 간다. 미아역을 지나서 SK텔레콤 강북지사건물을 너머 수유역을 가기 전에 방향을 튼다. 센터에 갈 때는 오후 5시를 좀 넘기고, 집으로 돌아올 때는 7시를 좀 넘긴다. 가는 길에는 수많은 음식점이 있다. 자전거를 타기에 여러 풍경을 맞이한다. 사이드 간판에 비해 메인 간판이 누렇다. 오늘 방문한 곳은 그 경로에서 마음 속에 찜해두었던 가게 중 하나다. “연포생선구이 전문점”이다. 일요일 오후 1시 넘어서 또 자전거를 타고 갔다. 귀가할 때가 보통 딱 퇴근할 즈음이다. 자연스레 수많은 배달라이더를 마주친다. 연포생선구이 전문점에는 내부 손님도 많았지만 자전거와 함께 기다리는 배민라이더를 매번 볼 수 있다. (찜해두는 기준은 그 시간에 있는 손님 수나 라이더 수다. 센터-집 사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