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번에는 다른 메뉴를 먹어보도록 하자 - 곽지 곤지암 해장국
제주한달살기를 마무리하기 1주일 전. 또다시 부모님이 안 계시는 나만의 시간이 생겼다. 새로운 모험을 위해 집을 나섰다. 이날 가려고 한 곳은 전에 먹었던 엄마손집밥의 반대편에 있는 식당이었다. 곽지 곤지암 해장국. 당시 엄마손집밥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고 나온 나의 반대편 문에서도 사람들이 많이 나왔다. 뭐 비교적 많이의 의미일 뿐이다. 분위기보다는 지역에 컨셉을 더 둔 한달살기였기에 다음 번에 꼭 가기로 했던 곳이다. (이 의미에서 큰맘할매순대국은 서울에서도 먹었기에 패스!) 2021/02/27 - [이것저것] - 제주 여행 중 마음이 푸짐한 집밥을 먹고 싶다면 엄마손밥집으로 가보자. 식당은 넓었다. 12테이블이 있었고 테이블간 공간이 넉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요 식당에서는 붙여진 테이블 사이에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