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듬 초밥은 여기서 먹는 게 제일 적당한 것 같다 - 성신여대 스시진 후기
제주 한달살기를 하는 기간에 나를 기다려온 지인과 드디어 만났다. 거주지가 근방이라 자주 만나왔던 그와 무엇을 먹으면 좋을지 고민했다. 무엇을 먹어도 상관이 없는 나. 그렇지만 이날은 스시가 땡겼다. 그렇게 정해진 곳은 성신여대 스시진. 지인이 오래 전에 가본 곳인데 좋은 기억이 있다고 했다. 스시진은 4호선 성신여대역에서 조금 걸어가면 나온다. 3번 출구에서 나온 뒤 우측으로 방향을 틀어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은 채로 인도를 쭈욱 따라가면 나온다. 걷다 보면 나오는 버스정류장을 지나면 된다. 스시진의 영업 시간은 오전 11시 반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중간에 오후 3시 반부터 4시 반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점심의 마지막 주문이 3시이고, 저녁의 마지막 주문이 9시 반이라는 점도 고려할 사항이다. 스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