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아사거리에 유일한 일본식 가정식 맛집 "오늘 식당"에 3번 다녀왔다
이곳을 발견한 건 지난번 연포생선구이 포스팅 때와 같았다. 운동하러 자전거로 오가는 길에 보게 된 외관. 그것은 주변 것들과는 확연히 차이가 났다. 네이버 지도를 살펴보니 “오늘 식당”이란 이름의 일본 가정식 식당이란다. 미아사거리역에서 가까운 우리 집에서 좀 가야하는 거리였지만, 시도할 이유는 하나로 충분했다. 바로 우리 동네에는 일본 가정식 집이 없기 때문이다. 초밥집은 조금 있어서 이용해왔는데, 사케동이나 규동 같은 덮밥류를 파는 곳은 아직 없다. 그렇기에 이곳을 발견했을 때의 반가움이 컸다. 위치는 정말 애매한 곳에 있다. 그나마 미아역이 아닌 미아사거리역에 가까운 편이다. 대중교통은 그나마 도봉세무서 정류장이 가깝다. 그렇기에 주변에서 운동하는 날에 가기로 했다. 나는 총 세 번을 방문했다.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