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eBook 구독 서비스 sam 14일 무료 체험 신청하기(교보문고 어플 UI 리뉴얼!)

안녕하세요 책마왕입니다.

교보문고 리뉴얼(PC, 아이폰, 아이패드)

22년 10월, 교보문고 어플이 리뉴얼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이어져온 인터페이스에 변화가 생겼죠. 디자인의 변화와 함께 이용권 관련 정책 또한 달라졌습니다. 크게 sam베이직과 sam무제한으로 양립해온 구독 체제가 sam프리미엄과 sam무제한이 되었습니다.

 

사실 이름이 바뀐 만큼 이용권에 대대적인 변신이 있던 것은 아닙니다. sam베이직에서는 불필요했던 sam5와 7, Family가 사라졌고요. sam Family 종이책 정기배송이 "sam12그리고책"으로 바뀌었는데 가격이 올랐습니다. sam무제한은 매달 종이책 1권이나 통합포인트를 제공받는 이용권의 가격이 올라간 정도입니다. 요약하자면 교보문고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불필요한 상품을 가지치기를 하면서 일부 서비스의 가격을 변동했습니다. (기존 서비스와의 비교표는 [전자책의 모든 것 교보문고 편]을 새롭게 쓰면서 드리겠습니다.)

그럼에도 반가운 소식이 있는데요. 바로 sam서비스를 14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저는 이미 sam무제한을 구독하면서 "첫 달 무료"를 이용했기 때문에 무료로 이용할 기회가 없었습니다. 아, 교보문고 배송라운지 정도는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교보문고 배송라운지는 종이책을 주문하면 배송일까지 약 2-3일간 무료로 교보문고 eBook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책 구매 후 택배가 도착하는 날까지 무제한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하기 - "교보문고 배송 라운지"

이 경우를 제외하면 제가 교보문고에서 전자책을 무료로 이용하는 건 이제 불가능했습니다. 배송라운지도 약 2-3일 정도만 주기 때문에 책을 마음껏 누릴 수 없었죠. 최소 2주는 줘야 1권을 제대로 읽든 다양하게 읽든 하니깐요. 그런데 리뉴얼을 하면서 2주간 무료 체험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설마...'했는데 저도 가능했죠.

만약 14일 체험을 누리지 못하셨다거나, 교보문고 sam을 결제 없이 이용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방법을 천천히 따라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sam무제한을 처음 이용하면 "첫 달 무료"가 가능한데요. 이후 한달 요금이 결제되기 때문에 조심스러우시다면 요 2주 체험을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1. 교보문고 접속 후 로그인하기

먼저 교보문고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로그인합니다. 아래 링크는 어차피 다음 단계에서 들어가야 하는 교보문고 sam 세부 페이지입니다. 여기서 로그인하셔도 돼요.

교보문고

 

2. sam 페이지로 들어가기

홈페이지 상단에 색깔별로 책갈피처럼 마크가 되어 있습니다. eBook-sam-핫트랙스-매장안내-톡쏘다-스토리 순으로 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sam을 눌러줍니다. 

 

3. 14일 무료체험 버튼 누르기

sam페이지에서는 광고 배너 아래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둥근 네모 버튼을 확인합니다. 여기서 끝쪽에 14일 무료체험 버튼이 있고요. 이걸 누르시면 됩니다.

 

4. 14일 무료체험 시작 버튼 누르기

이후 나오는 페이지에는 떡하니 "14일 무료체험 시작"이라는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이 버튼을 누르고 나오는 창에서 "확인"버튼을 누르면 완료가 됩니다.

 

5. 14일 무료체험 시작하기(완성 화면)

완료가 되었다면 다시 sam페이지로 돌아갔을 때 이미지와 같은 내용이 뜹니다.

---

이 무료 체험 기간은 신청하는 즉시부터 시작되는데요. 하루 중 늦은 시간에 버튼을 누르면 그 하루가 날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오후 4시에 신청했다고 해서 기간 만료가 오후 3시 59분에 끝나지 않아요. 해당 일자로부터 14일 후에 해지가 됩니다.

기간 만료 이후 sam무제한처럼 결제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실 텐데요. 2주가 지나면 결제 없이 이용권 만료가 되니 편안하게 독서하시면 되겠습니다. 혹시나 이용권 상황이 궁금하신 분은 sam의 메뉴 중 "My이용권"을 누르하시면 관련 정보가 나옵니다.